[자대편] 안정리는 언제나 맑음 뒤 흐림 2부
첫 주말 드디어 자대에서 첫 주말을 맞이했다. 아직 신병 보호기간이기 때문에 어디든 선임과 함께 돌아다녀야 한다. 우리 부서 선임은 아니지만 다른 선임이 나를 아침부터 인솔했다. 디팩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미군PX에 들었다. 배럭에서 꽤나 가까웠다. PX에 도착해보니 푸드코트와 군장점, 한국 기념품점, 미용실 정도가 있었다. 푸드코트엔 파파이스, 버거킹, 아비스, 피자헛 같은 패스트푸드점들이 있었다. PX에 들어가기 전에 한바퀴 크게 돌고 PX에 들어가서 구경을 했다. 육군 PX는 많이 다녀봤지만 미군PX는 생전 처음이기에 모든 것들이 낯설었다. 모습은 마치 캐나다에서 봤던 월마트와 흡사했다. 제품을 배치해 놓는 것도 그렇고 매장 전등의 불빛도 비슷했다. 매장을 돌아보며 가전과 전자기기가 국내에 비해 엄..
2022.08.14